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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이란 무엇인가?

kjygamja 2017. 12. 14. 23:00

금형이란 무엇인가?


금형에 대해 자세한 설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금형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자.


주요한 것으로는 주물(鑄物)을 만들 때에 사용하는 철이나 그 밖의 금속으로 만든 주형(鑄型), 플라스틱 등의 성형용(成型用)으로 사용되는 것, 위아래의 형(型) 사이에 금속의 얇은 판이나 플라스틱판 등을 끼우고 정해진 형상으로 압축해서 완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금속제 형 등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위의 정의에서 볼수 있듯이, 금형은 플라스틱을 이용하거나, 얇은 금속 판재, 플라스틱 판재를 이용하여 특정 형상을 만드는 '틀'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런데, 왜 대부분 금형을 말할 때 '틀'이라고 말하는가?


'틀'의 사전적 의미는 '골이나 판처럼 물건을 만드는 데 본이 되는 물건.'이다.

'금형'이라는 본이 되는 물건으로 원하는 제품을 얻어 낼 수 있다는 의미에서 '틀'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금형의 모양대로 재료의 모양이 결정되는 것인가?

먼저 금형의 종류를 알아보면서 생각해보자.


금형은 아래와 같이 크게 사출 금형, 프레스 금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사출 금형 : 플라스틱의 가소성을 이용한 성형법으로 플라스틱 재료를 용융시켜, 금형의 상측, 하측의 '빈틈'에 넣어 의도한 형상을 얻어 내는 금형

2. 프레스 금형 : 얇은 금속 판재, 플라스틱 판재를 프레스 기계의 압력을 이용하여 판재의 소성변형을 이용해  재료를 구부리거나 잘라내어 의도한 형상을 얻어 내는 금형


조금 더 쉽게 생각하면, 사출 금형은 붕어빵 틀이나, 와플 틀을 생각하면 쉽고, 프레스 금형은 일명 '뽑기' 를 생각하면 된다.(초중고등학생을의 과제를 배려해준다.)


금형의 구조를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이어가 보자.


사출 금형은 아래와 같이 상측과 하측의 틈에 플라스틱 재료를 넣어 원하는 모양을 얻을 수 있다.

(물론 플라스틱 재료 뿐만 아니라 다이캐스팅 금형과 같이 용융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속 재료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출 금형은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프레스 금형은 아래와 같이 고정된 다이와 펀치의 사이에 판재를 놓고, 펀치를 프레스 기계의 압력을 이용하여 눌러 판재를 구부리거나 잘라낸다.

오늘은 금형에 대해 수박 겉 핥기로 알아보았다.(근데 왜 나는 피곤한가? 마치 레포트를 쓰는 느낌이다.)


사실 난 현업에서 사출 금형을 설계하고 있지만, 아직 사출 금형의 많은 부분을 알지 못한다.

더더욱 프레스 금형을 잘 알지 못한다. 눈으로 보기만 했을 뿐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 정도만 알고 있다.

그래서 사출 금형을 중점적으로 글을 쓰도록 하고, 중간중간 프레스 금형에 대해서도 써보도록 하겠다.


다음 번에는 조금더 자세하게 써보도록 하자.

아마 사출 금형의 종류나 사출 금형의 원리?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2017/12/15 - [금형설계/사출금형] - [사출금형]사출 금형의 종류



*해당 포스팅은 완전히 전문적인 내용이 아니며, 필자가 공부를 하며 메모하는 식으로 쓴 글입니다.

*100% 학술자료에 바탕하여 작성하지 않았으며, 일부의 내용은 학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스팅의 내용은 추가되거나 수정될 수 있습니다.

*언제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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