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금형]플라스틱이란 무엇인가?

오늘은 사출 금형의 원재료인 플라스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물론 사출금형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2017/12/15 - [금형설계/사출금형] - [사출금형]사출 금형의 종류

사출 금형의 기본은 원재료인 플라스틱에서 시작한다.

플라스틱의 물성을 잘 알아야 제품을 이해하고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법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분자, Polymer, 수지, Resin, 플라스틱이라는 말은 제조 현장에서 거의 유사한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이는 Monomer(단량체)가 연속하여 연결되어 있는 고분자 화합물을 뜻한다.

Monomer 자체의 성질이나 각 Monomer가 어떤 조합으로 연결되어 있느냐

혹은 얼마나 길게 연결되어 있느냐에 따라 플라스틱의 성질이 달라진다.

플라스틱은 매우 많은 수의 Monomer들이 연결되어 사슬처럼 이루어져 있다.

분자량이 많기 때문에 고분자(Macromolecule) 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사슬 뭉치들이 열을 받으면 느슨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유동성이 생기고 이런 유동성을 이용해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플라스틱이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어인 'plastikos'에서 유래된 말로서 빚어내다, 성형하다를 뜻한다.

현대에서 플라스틱이 널리 쓰이는 이유는

1. 열을 가한 이후 원하는 형상을 쉽게 만들 수 있다.

2. 플라스틱의 구성 성분, 분자량등을 조절하면서 원하는 물성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다.

3. 부드러운 물성과 딱딱한 물성까지 다양한 성질이 구현 가능하다.

4. 플라스틱 자체 색감을 부여하거나, 플라스틱 외관에 도색, 도금등이 가능하다.

5. 철장재료등 기타 재료에 비해 낮은 에너지로 제품을 만들수 있다.

위 5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도 플라스틱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단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물성을 보완하거나 개선하면서

제품 특성에 맞는 플라스틱 개발은 계속 이루어 지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플라스틱은 어떤것이고,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다음 포스팅은 플라스틱의 사슬 구조에 따른 분류를 알아보도록 하자.

2017/12/17 - [금형설계/사출금형] - [사출금형]플라스틱의 분류(수지의 분류)

*해당 포스팅은 완전히 전문적인 내용이 아니며, 필자가 공부를 하며 메모하는 식으로 쓴 글입니다.

*100% 학술자료에 바탕하여 작성하지 않았으며, 일부의 내용은 학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스팅의 내용은 추가되거나 수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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